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인터넷사용인구 年 8%씩성장

중국의 인터넷 사용 인구가 연간 8%대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중국 인터넷산업도 연간 40%대의 급성장세를 이어가며 향후 5년내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20일 중국 정보산업부에 따르면 올 1ㆍ4분기 현재 중국의 네티즌 인구는 1억4,4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연평균 8%의 성장을 지속해 2010년에는 2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인터넷 산업은 네티즌 인구 성장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터넷산업 시장규모는 336억위안(약 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성장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인터넷쇼핑, 검색엔진, 여행예약서비스 등의 부문은 지난해 60%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인터넷시장은 2010년까지 940억위안으로 급팽창, 세계 최대규모를 넘볼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중국의 정보혁명’ 보고서는 “최근 10년간 중국의 정보산업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속도의 2~3배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제발전의 주요 동력을 제공했다”면서 “다만 중국의 정보화 사회 건설은 지나치게 높은 인터넷 사용료와 관련법규의 미비, 외국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을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