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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2014 프로야구, 모든팀이 1위


9개 구단이 모두 1위인 프로야구 순위가 화제다.

2일 9개 구단이 모두 5할 승률을 올리면서 정규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

2일 경기에서는 NC가 KIA에 8:7, 두산이 넥센에 9:5, LG가 SK에 8:3, 한화가 삼성에 10:5로 승리했다. 이에 현재 2경기를 치룬 롯데와 NC는 1승 1패를, 4경기를 치룬 나머지 7개 구단은 모두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 5일이 지난 시점에서 전 구단이 공동 1위를 기록한 것은 1982년 프로야구 개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전력평준화를 통해 올해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또한 초반 기싸움에 밀리지 않으려는 구단들의 노력도 모두가 같은 승률을 기록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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