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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한국기행 '태안' 外

한국기행 '태안'

생로병사의 비밀 '한국인, 암 미스터리-유방암'

생명이 살아 숨쉬는 모래 언덕 ■한국기행 '태안' (EBS 오후9시30분)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사구. 널따란 모래 들판에는 오랜 세월 바람이 남긴 자유로운 흔적들로 가득하다. 해안사구는 해류와 연안류에 실려 온 모래가 파도에 밀려 해변으로 올라온 뒤 다시 내륙으로 운반돼 형성된 모래 언덕. 모래만 있어 땅이라 할 수 없는 이곳에 생명이 꿈틀대기 시작하고, 사람들에겐 경작할 수 있는 농경지를 제공했다. 이 모래언덕은 바닷가 모래와 지하 담수의 저장고이자, 폭풍과 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자연 방파제와도 같다. 바닷가 너머로 끝없이 이어지는 황금들판. 사구가 준 널따란 들판이 가을 추수의 흥을 돋운다. 잉고 슐체가 바라본 독일 변화상 ■베를린장벽붕괴20주년 특집다큐 '잉고 슐체의 새로운 삶' (MBC 오후5시35분) 11월 9일은 독일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냉전의 벽이 무너진 후 몇 군데 남아있는 장벽은 관광명소가 됐고 기념관을 새워 과거 비극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있다. 독일은 장벽붕괴 20주년을 맞아 베를린 등 곳곳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요즘 독일에서 잘나가는 동독출신의 작가 잉고 슐체를 통해 독일변화상을 다큐로 엮었다. 20년이 지난 지금 통일복구를 위한 어려움이 있지만 분단 상태보다는 통일이 결국 선물이었다는 점을 잉고 슐체의 회고와 전망을 통해 들어본다. 유방암 원인과 수술후 대처 방법 ■생로병사의 비밀 '한국인, 암 미스터리-유방암' (KBS1 오후10시) 불과 10년 사이 3배가 넘는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는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의 유방암. 대체 왜 유방암은 젊은 여성들을 노리는 것일까? 유방암 환자들이 지목한 발병 원인은 바로 여성호르몬. 먹거리의 변화로 여성들의 빨라진 초경과 늦은 폐경은 장기간 여성호르몬에 노출시켜서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유방암 수술 후 환자들은 유방을 절제하고 가슴을 잃은 상실감과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크고 작은 우울증을 경험한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환자들은 재활을 위해 다양한 교류 모임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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