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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IT주변기기 봇물] 당신도 '디지털 멋쟁이'

톡톡 튀는 디자인·세련된 기능 무장, 이런 제품 하나면…

아크 터치 마우스

펀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

S-270 토비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정보기술(IT) 업계에도 신학기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룬다. 스마트폰은 필수품이 된 지 오래고 노트북PC과 태블릿PC를 구입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모바일기기의 확산에 맞춰 IT 주변기기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운 제품들이 인기를 모았지만 최근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세련된 기능의 IT 주변기기 하나만으로도 모바일기기의 홍수 속에서 '디지털 멋쟁이'가 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선보인 '아크 터치 마우스'는 기존 마우스의 틀을 과감히 벗어난 혁신적인 제품이다.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제품을 살짝 접어서 쓰고 이동 시에는 다시 펴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15mm로, 기존 마우스의 절반 수준이다. 아크 터치 마우스의 핵심 기술은 '터치'에 있다. 기존에 물리적으로 동작했던 스크롤휠에 터치 기술을 도입했다. 정확하고 부드러운 터치가 가능하며 터치 속도를 인식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실제 휠이 동작하는 것처럼 진동 기능도 추가했다. 이엠텍의 휴대용 키보드인 '펀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는 키보드 사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근거리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선 없이 키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기능키를 포함한 총 85개의 키와 트랙볼, 스크롤휠까지 포함하고 있어 제품 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길이 255mm에 254g의 무게를 구현해 탁월한 휴대성을 갖췄다. 인디랩이 출시한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이전에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PC에서 외장하드디스크를 분리할 때마다 안전 제거를 선택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터치 한 번이면 된다. 또 하드디스크의 헤드가 정상적으로 종료된 후 외장하드의 전원이 꺼지도록 설계돼 데이터를 한층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하드디스크 오작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한 조약돌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해 여성 소비자로부터 인기다. 플레오맥스의 'S-270 토비'는 화사한 색상과 깜찍한 디자인을 갖춘 멀티미디어 스피커다. 아담한 크기에 파스텔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통통하고 앙증맞은 디자인이 인기 캐릭터 텔레토비를 닮아 '텔레토비 스피커'로도 불린다. 딱딱한 사무실에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고무 재질의 소재를 적용해 휴대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크기는 작지만 고성능 파워 앰프를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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