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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플러스 영남] "상생 통해 협력社를 무재해 사업장으로"

S-OIL, 쌍일실업 등 13개 업체와 파트너십 협약

하성기(왼쪽) S-OIL 수석부사장과 이창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 지도원장이 S-OIL·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쉽 협약서에 사인한 뒤 악수하고 있다.

S-OIL㈜이 협력업체들과의 본격적인 상생협력체제에 나섰다. S-OIL은 지난 22일 울주군 온산공단내 자사 온산공장에서 쌍일실업을 비롯한 13개 협력업체대표와 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수준향상을 위한 'S-OIL-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쉽'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S-OIL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내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으로부터 기술지도와 함께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 받아 경영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제의 자율적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하성기 S-OIL 수석부사장은 "협력업체들이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체계화된 안전보건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속적으로 안전보건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울산지역의 재해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협력업체와의 안전보건기술교육뿐만 아니라 간담회 등을 통한 수시 커뮤니케이션, 각종 사내행사 참여, 편의시설 제공 등을 통해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사업장 전반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찾아내 이를 분석 및 평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GS18001/OHSAS18001)을 도입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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