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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 교통량 사상 최대

지난해 35만7,276대 운항<br>저가항공 늘어 여행객 급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제선 항공 교통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선 교통량은 35만7,276대를 기록해 전년(32만3,181대) 대비 10.6%나 증가했다.

국내선의 경우 19만741대에서 19만4,468대로 증가해 최근 3년간의 평균 증가치인 2% 수준을 유지했으나 국제선 교통량의 증가에 힘입어 전체 교통량 역시 2010년보다 7.4% 뛰어올랐다.

국제선의 경우 최근 3년간 평균 9.6%대의 증가 추세를 이어왔으며 10.6% 증가는 2010년 당시 10.3% 증가 이후 최대폭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가 항공 수요 증가로 해외 여행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항별로 보면 인천공항이 25만9,425대로 전년(23만5,12대)에 비해 10.0% 증가했고 김포·제주·김해공항이 각각 7.9%, 6.7%, 6.5% 늘어났다.

월별로는 여행 성수기인 5~8월과 10월의 항공 교통량이 많았던 반면 1~4월과 9월, 11월은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절별 여행시즌과 항공 교통량 증감폭이 그대로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루 중 가장 하늘이 붐빈 시간대는 오전11시로 시간당 평균 122대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 평균 교통량의 8.1%가 이 시간대에 집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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