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인의 밤’ 행사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영화 관계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부문 수상자로는 ‘살인의 추억’, ‘마더’, ‘아저씨’ 등의 영화에서 분장을 담당해 온 국내 최고의 분장 및 특수분장 전문가 황현규씨가 선정됐다. 해외 부문 특별상 수상자인 달시 파켓(미국)씨는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의 기자로 1999년부터는 영문 웹사이트 코리안필름(www.koreanfilm.org)을 운영하며 한국 영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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