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창업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와 도내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창업 CEO는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기술ㆍ경영컨설팅, 1대1 창업멘토 등을 지원받게 된다.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경기과학기술대학교), 고양(브로맥스타워Ⅰ)에서 공동창업 과정도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모집에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북부지역 창업자를 위해 고양권역에 창업인프라를 구축해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권역은 35명, 시흥권역은 10명을 각각 뽑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아이템 수준별 평가제를 도입하고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연계를 확대하여 창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도전 정신과 열정 있는 창업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차 모집에는 360명이 지원해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145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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