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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S-OIL)주식회사는 9일 울산시 중구 동천실내체육관에서 울산공장 임직원 및 가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진 이날 체육대회는 팀별 입장 퍼포먼스와 줄다리기,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게임을 통해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에스오일 주식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무분규 선언과 노사간 고용보장협약 체결을 통해 울산지역에서 안정적인 노사화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노사문화를 선도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하성기 수석부사장과 이상희 노동조합 위원장은 “S-OIL 노사는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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