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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쏘나타·K5 美친 질주

지난달 美 판매 나란히 최고치… 점유율 10% 돌파 눈앞



미국 시장에 동반 진출한 현대·기아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의 지난달 판매량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미국 하이브리드시장 점유율이 10%에 육박했다.

2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각각 2,430대, 1,879대로 미국 시장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월간 판매기록을 세웠다. 특히 K5 하이브리드의 판매량은 전월보다 두 배가량 급증했으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역시 27.4%나 늘었다.

이 같은 판매증가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미국 내 하이브리드 시장 점유율도 9.8%까지 급증,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들 두 차량의 지난 2012년과 지난해 점유율은 각각 6.2%, 7.2%였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연이어 출시해 하이브리드 점유율 2위인 포드를 뛰어넘는다는 전략이다.



현재 미국 내 하이브리드시장은 도요타가 60%를 넘는 점유율로 확고한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드가 13%로 2위를 기록 중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뿐 아니라 오는 8월께 전기차인 '쏘울 EV'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면 친환경시장 점유율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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