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브랜드는 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렉서스 고객 240명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제11회 렉서스 고객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그 해에 렉서스 차량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자선 골프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한국도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들은 ‘암연구 기금마련’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해 참가비와 자선바자를 위한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고 자발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부부 120쌍, 240명의 렉서스 고객이 참석했다. 한 부부가 참가비 25만원씩 총 3,000만원을 모아 9일 전야제 행사에서 전액을 국립암센터의 ‘렉서스 암 연구기금’으로 기탁했다. 현재까지 총 3억8,435만8,395원의 기금이 누적돼 국립암센터의 ‘저소득층 암 치료 지원사업’ 및 ‘암 예방 연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전야제 행사에 앞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한 자선바자회와 자선경매에서는 골프용품, 와인 등 고객과 딜러가 기증한 총 350개 품목이 판매돼 총 865만1,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수익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소아암어린이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