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뮌헨리 "지난해 자연재해로 29만5,000명 사망"
입력2011-01-03 22:41:57
수정
2011.01.03 22:41:57
지난해 자연재해로 사망한 사람이 예년보다 훨씬 많은 29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3일 세계 최대 재보험사인 독일의 뮌헨리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재해 발생건수는 지난 10년간 평균인 785건보다 많은 950건으로 기록됐다. 이는 1980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도 에티오피아에서 대기근이 발생했던 1983년의 30만명 이후 가장 많은 29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아이티 지진으로 22만5,000명, 러시아 산불로 5만6,000명, 칠레 지진으로 2,700명, 파키스탄 홍수로 1,760명, 중국 홍수로 1,470명이 목숨을 잃었다.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는 1,300억달러였으며 이중 보험 가입액은 370억달러로 1980년 이후 6번째로 많은 보험금이 지급됐다.
뮌헨리에 따르면 2009년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1만1,000명에 불과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