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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가정폭력상담소 18곳 가해자 치료기관으로" 外

서울시 "가정폭력상담소 18곳 가해자 치료기관으로"

서울시가 가정폭력상담소 18개소를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기관'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역할극, 드라마치료를 통한 개별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부부캠프 등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또 가정폭력의 경우 밤낮을 가릴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에서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혜진기자

청년 공공주택 협동조합, 홍은동에 첫 선

서울시가 서대문구 홍은동에 청년 공공주택 협동조합을 선보인다. 입주대상은 대학생을 제외한 만 19세 이상 35세 미만인 청년 1인 가구로, 월평균 소득 70% 이하(3인 이하 가구 322만 4,340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 1,000만∼2,000만원에 임대료는 최대 12만원으로 입주자의 부담을 낮췄다.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오는 10월 교육과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입주자 42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프트콜(02-3410-8553)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진기자

종로구 9월부터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서울 종로구는 9월부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노약자, 청소년을 돕는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이 버스는 범죄 등에 취약한 어두운 골목길 등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도 하차가 가능하다.

마을버스 종로05번(나경운수), 06번(약수교통), 08번(와룡운수)가 안심귀가버스로 활동하며 운행시간은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 시까지이다. 구는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안심귀가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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