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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코노코필립스 온실가스 감축 동참

美 보험·석유업체로는 처음

코노코필립스와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미국 석유 및 보험업체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운동에 동참했다. 양사는 11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에 함께 할 것이라며 미국 기후변화행동 파트너십(USCAP) 가입을 선언했다. 코노코의 짐 멀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포함한 인간 활동으로 인해 공기중 배출가스 집적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것이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노코의 USCAP 가입에 대해 기후 온난화에 대한 환경론자들의 비판과 미국의 온실가스법 제정에 적극 대응해 규제 위험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석유기업중 USCAP에 가입한 업체는 영국의 BP가 유일하며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지지의사를 표명하기는 했지만 아직 참여하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USCAP는 제너럴 일렉트릭(GE)ㆍ알코아ㆍ듀퐁 등 10대 거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앞으로 15년래 온실가스 배출량을 10~30% 감소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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