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플러스 영남] 울산 신항 북방파제 축조 '첫삽'

1공구 1차 공사 2011년말 준공 예정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신항 북방파제 축조 '첫삽'

1공구 1차 공사 2011년말 준공 예정

울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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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북방파제 축조공사가 본격화됐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최근 울산신항 북방파제 1공구 축조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북방파제 1공구 시공사는 지난 11월 삼성물산㈜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울산신항 북방파제 1공구 1차 공사는 앞으로 3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11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북방파제는 울산신항 북측지역 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건설과 온산항 정온도 향상을 위한 외곽시설로써 제2차 전국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따라 전체연장 2,050m중 올해 1공구 550m가 우선 발주됐다.

나머지 2공구 650m는 2009년도에, 3공구 850m는 울산신항 북측지역 개발 추이를 보아가며 2015년까지 탄력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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