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셀틱)의 영입을 놓고 셀틱(스코틀랜드)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조 앨런을 리버풀에 이적시켜 1,500만 파운드의 자금을 확보해 놓았다.
이에 따라 스완지시티와 함께 퀸스파크레인저스, 아스널, 풀럼(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스페인) 등이 기성용의 영입 경쟁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셀틱측은 15개월의 계약기간을 남겨 둔 기성용의 몸값으로 최소 800만 파운드(한화약 140억원)를 책정해 놓아 이번 협상이 성사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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