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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단체, 개인정보 비밀수집한 ‘국가안보국(NSA)’ 제소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 침해했다”

미국의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맹(ACLU)과 뉴욕시민자유연맹(NYCLU)은 “국가안보국(NSA)이 개인 통화기록을 지속적으로 수집했다”고 주장하며 11일(현지시간)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단체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NSA의 통화기록 수집이 수정헌법 1조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4조에서 보장하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며 이 같은 활동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행정부가 의회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덧붙였다.



ACLU의 자밀 재퍼 법무담당 부국장은 “NSA의 프로그램이 미국인들에게 자신의 활동과 대화에 관한 ‘일일 보고서’를 써 정부에 제출하도록 한 것과 마찬가지다” 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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