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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성장동력 수출 4개월 연속 내리막길 비상

이달 1∼20일 272억달러… 전년동기比 11.1%↓

국제유가 급락으로 석유·유화제품 수출액 감소

LG경제연구원 “수출 부진 장기화·구조화 우려”

中 내수중심·저유가·원화강세 등 부정적 영향

우리나라 경제 성장동력인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은 272억5,4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1% 줄었습니다. 수출이 올들어 3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이런 추세라면 이번달 수출액이 증가세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수출 부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2.62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국제유가가 45% 이상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출 비중이 큰 석유화학과 석유제품의 수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LG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최근의 수출 부진이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현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성장방식이 내수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저유가가 지속될 수 있으며 원화 강세로 수출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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