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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개발나선 경북도 "왕서방 잡아라"

항주·홍콩서 투자유치 설명회<br>호미곶·판타시온리조트 등 6개 대형 프로젝트 집중 홍보

경북도가 대규모 관광지 개발을 위해 중국자본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일과 6일 중국 항주와 홍콩에서 항주 개화투자회사와 홍콩 PAMA그룹 등 중국권 부동산투자 관련 기업을 초청한 가운데 '관광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투자 위주로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해 오던 경북도가 현재 진행 중인 대형 관광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해외자본 유치를 확대키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마련된 행사다.

설명회에서는 경주 감포관광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 포항 코스타밸리관광단지, 호미곶관광지, 영주 판타시온리조트, 상주 그랜드차이나빌리지 등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6개 대형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집중 홍보했다.

이 가운데 포항 코스타밸리관광단지는 포항 장기면 280만㎡ 부지에 202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해 관광호텔과 리조트, 비지니스센타, 대중골프장 시설을 포함한 '동남권 종합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지난 1993년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감포관광단지는 현재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운동오락시설,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9,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관광지별 투자여건과 잠재력,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개발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중국 투자자들이 호텔·콘도 등 관광단지내 숙박시설, 골프장·워터파크 등 운동오락시설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자 도는 이들을 초청한 관광단지 팸투어도 추진키로 했다.

송경창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북 강·산·해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관광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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