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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현대모비스(012330)

핵심부품 유럽 등 해외생산 확대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제시한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증가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액은 7조8,980억원, 영업이익은 7,12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2%,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단순 모듈 및 A/S사업이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하므로 재고자산의 비중이 크다. 지난해 3ㆍ4분기 A/S부품창고를 확충했고 현대차 중국 3공장 가동에 따라 재고자산이 증가한 것이 4ㆍ4분기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슬로바키아에 60만대 규모의 브레이크 공장을 완공한 점도 실적 호조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유럽 생산체제에 맞춰 슬로바키아 공장의 빠른 가동률 향상이 예상된다. 현대모비스의 핵심 부품은 그 동안 국내 생산에 집중했지만 앞으로 유럽과 중국을 기점으로 점차 해외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판매는 현대차의 중국 3공장 가종과 기아차의 K3 출시 효과로 매월 신기록을 경신 중에 있다.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 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9%로 추정되며 현대ㆍ기아차의 판매 증가와 A/S부품수요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

외화 매출채권 및 채무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기타 영업손익 항목이 지난해 4ㆍ4분기부터 영업외 항목으로 재분류 된다. 완성차 업체의 경우 로열티가 포함돼 있어 플러스 효과가 있었지만 현대모비스와 같은 부품사의 경우 신흥시장의 통화가치 등락이라는 불확실성이 더 크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2011년 4ㆍ4분기 610억원의 기타영업손실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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