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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이찬, 칩거 중인 최민수 만났다


이영자와 이찬은 tvN ‘나는 PD다’에서 ‘최민수를 취재하라’는 특별 미션을 받고 경기도 남양주에서 몇 개월째 칩거 중인 최민수와 대화를 나눴다. 처음에는 집을 비운 최민수로부터 출연 여부에 대한 대답을 듣지 못했지만 며칠 후 최민수로부터 출연 허락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민수의 조건은 “연예인도 PD도 아닌 인간 이영자-이찬으로 인간 최민수를 찾아오라”는 것이었다. 최민수는 자신을 방문한 두 사람에게 직접 라면을 끓어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세 사람은 서로에게 진솔한 말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로 힘들어하는 두 사람에게 “내 몸도 자연처럼 편안하게 지내면 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최민수는 무혐의로 밝혀졌으나 70대 노인 폭행설로 구설에 오른 후 남양주에서 칩거 중이고, 이찬은 전 부인 이민영과의 폭행 공방으로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촬영을 마친 이찬은 “특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나는 정말 많은 스캔들을 뿌렸다. 이제 나에게, 내가 바라는 특종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 사랑을 주는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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