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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광산업체 리오틴토, 상반기 실적 30%↑

호주 최대의 광산업체 리오틴토의 상반기 수익이 아시아 시장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크게 늘어났다. 4일(현지시간) 리오틴토는 상반기 리오틴토의 총 매출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나 증가한 76억달러(8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광물 수요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잔 두 플레시스 리오틴토 회장은 성명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이 18개월 가까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아시아 시장의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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