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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경제 포스트 위치 되찾겠다"

횡령 오명씻고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나서

울산상공회의소가 침체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울산 상의의 이 같은 행보는 전임 회장의 수십억 횡령사건과 관련된 오명을 씻고 산업수도의 경제 포스트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울산상의 이두철 회장(사진)과 집행부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지역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경제현안을 협의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하고 나섰다. 상의는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최근의 지역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 오토밸리 등 정부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기부양책 확대 실시 ▦기업의 법인세 및 사업소득세 세율 인하폭 확대 등을 건의해 나간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에너지관리공단 울산지사의 우선 설치와 수도권 공공기관 중 산업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한국가스공사, 국립환경연구원, 노동연구원, 산업안전공단 등의 이전을 위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 상의 회장단은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에 제10회 바다의 날 행사를 울산에서 치러줄 것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제출, 지난달 23일 해수부가 바다의 날 행사 울산개최를 결정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곽경호기자kkh11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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