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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입국심사 빨라진다

승객밀집 시간·지역에 심사관 집중 투입

인천공항 이용 여행객들은 앞으로 출입국 심사 시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1일부터 입국과 출국으로 구분된 인천공항 출입국 심사 업무를 1개 조직으로 통합해 출입국 승객 밀집 시간대와 지역에 심사관을 집중 투입하는 이동식 근무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입국 7개 과와 출국 7개 과로 구분된 조직을 심사 12개 과, 입국지원과, 출국지원과로 재편성하고 심사 1개 과를 2개 팀으로 분리해 모두 24개 팀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이에 따라 외국적 항공기 도착이 많은 밤 늦은 시각이나 새벽 시간대에도 탄력적인 인력 운용으로 출입국 심사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또 지난해 11월부터 입국하는 한국민과 출국하는 외국인의 출입국신고서 제출을 생략한 데 이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입출국 한국민 전원과 입국하는 등록외국인의 신고서 제출을 없애는 방안을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팀제 개편으로 출입국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의 약 30%가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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