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시장점유율 2위 달성을 2005사업연도(2005.4~2006.3) 목표로 세웠다. 김순환(사진) 동부화재 사장은 21일 “2005사업연도에 시장점유율로는 업계 2위를 달성하고 당기순이익 규모를 1,200억원대로 늘리며 고객만족도에서 1위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한 경영방향으로 ▦성장을 위한 사업역량 확충 ▦경영 기본에 대한 혁신 심화 ▦자율혁신활동 활성화를 제시했다. 그는 “사업역량 확충을 위해 영업조직 개혁, 새로운 채널의 시장 지배력 확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안정적인 자산운용수익 달성 전략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2일 곤지암 연수원에서 2005사업연도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경영 비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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