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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짜깁기 리포트’ 바로 찾아낸다

최근 10년 과제 90만건 DB화, 교수에 모사율ㆍ원본자료 자동고지

연세대는 2011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이 낸 과제 리포트의 표절 정도를 자동으로 교수에게 보여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연세대 교내 강의 지원 내부망인 'YSCEC'에 탑재돼 학생들이 과제 파일을 올리면 곧바로 담당 교수에게 다른 리포트를 베낀 비율과 원본 자료를 제시하게 된다. 대학 측은 모사율 70% 이상이면 '노골적인 베끼기'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는 이와 함께 교수가 과제 목록에서 표절 리포트를 미리 걸러내는 필터링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표절의 판단 근거는 최근 10년 동안 YSCEC의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재학생 리포트 90여만건이다. 학교 측은 판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타 대학과 DB를 공유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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