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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입증 안되면 최후 한사람까지 공개"

'DC마담' 추가폭로 위협

“마지막 한 사람의 이름까지 공개하겠다.” 워싱턴 정가에 섹스스캔들 파문을 일으킨 ‘DC 마담’ 데버러 진 팰프리(50)가 30일(현지시간) 연방법원 예비심리에 출석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했을 뿐 불법적인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며 “내 혐의가 벗겨지지 않는다면 추가로 폭로하겠다”고 위협했다. 팰프리는 지난주 말 사퇴한 랜들 토비어스 국제개발처(USAID) 처장을 포함, 워싱턴의 주요 인물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까지 13년 간 매춘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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