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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벤처단지 "부적합" 67%

수도권 벤처인 설문결과 건설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화호 인근 벤처단지 조성계획과 관련 수도권지역 벤처기업인 67%가량이 시화호 인근 지역은 벤처단지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벤처기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시화호 벤처단지 조성계획 등에 대한설문조사를 실시했다. 6일 설문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67.3%가 "시화호 북측 간석지는 벤처단지로 적당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22.3%만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31.4%가 "고급인력 확보가 어렵기 때문", 30.5%가 "주변에 공단, 공해 등으로 환경여건이 불리하기 때문", 25.3%가 "교통여건이 벤처기업 사업에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곳에 벤처단지가 조성되더라도 67.2%가 "입주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31.9%가 "입주를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3일 시화호 북측 간석지 317만평을 벤처ㆍ제조 시설용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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