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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유연한 환율정책 요구

IMF총회 "유가 안정위해 원유 증산해야"

中에 유연한 환율정책 요구 IMF총회 "유가 안정위해 원유 증산해야" • 中 변동환율제 전환 언제 • "高유가, 세계경제 위협" 공감 국제통화기금(IMF) 184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2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를 갖고 산유국의 원유증산을 통한 유가안정, 유연한 환율정책 도입, 이라크를 포함한 최빈국에 대한 부채탕감 등에 국제사회가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위원장인 고든 브라운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고유가가 앞으로 세계경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며 “원유 생산국은 유가안정을 위해 시설투자를 늘려 원유증산을 강화하고 원유 소비국들도 대체 에너지 개발에 나서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로드리고 라토 IMF 총재도 “중국의 고도 경제성장과 미국ㆍ일본의 경기회복으로 올해 세계 경제는 30년 만의 최고인 5%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유가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4.3%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MF는 세계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연한 환율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시장친화적인 환율제도를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또 IMF는 이라크 등 최빈국에 대한 부채탕감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워싱턴=서정명 특파원 vicsjm@sed.co.kr 입력시간 : 2004-10-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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