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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부 사원 채용 '돌봄봉사단' 발족

주공 부산지역본부 돌봄봉사단이 최근 부산 금곡 영구임대아파트에서 발대식을 갖고 있다.

주택공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영구 임대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도 보살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공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일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 저소득층인 임대주택 주부 112명을 채용,‘돌봄봉사단’을 발족시켰다. 주공은 지난 1월 노사합의로 마련한 근로복지기금 40억으로 이들 주부사원에게 임금을 지급한다.전국적으로 주부사원은 1,000명에 이른다.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활동하는 주부사원들은 주공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이나 장애인, 보호를 필요로 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간병ㆍ탁아ㆍ세탁ㆍ청소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부사원들은 월 20일 10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6시간 일하고 6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부산지역에서는 영도구권과 해운대권, 사상ㆍ북구권 등 3개 권역 등 총 2,240여 세대가 대상이다. 이창환 부산지역본부장은 “돌봄서비스 사업에 정부 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며 “정부 지원이 이뤄지면 돌봄서비스를 다른 취약 계층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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