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통신업계 '팸토셀 기술' 개발 박차

KTF, 화웨이와 공동연구 양해각서… SKT 용산등에 서비스망 구축

SK텔레콤과 KTF가 차세대 통신기술 가운데 하나인 펨토셀(Femtocell)을 상용화하거나 개발에 나서는 등 유무선 컨버전스 기반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F는 세계적인 펨토셀 장비 생산업체 화웨이와 펨토셀 기술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TF는 이를 계기로 원가절감과 기술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유무선통합(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강상용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옥외 기지국과 케이블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자원절감과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를 통한 그린 IT 실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펨토셀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용 펨토셀을 상용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PT/엑스포 콤 차이나 2008’에서 첫 선을 보였다. SK텔레콤은 현재 본사와 서울 코엑스, 용산전자상가, 테크노마트 등 서울 지역 대형 건물 10곳에 펨토셀 서비스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초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인 펨토셀은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파수 부하를 줄이고 통화 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펨토셀은 건물내에 설치할 수 있어 음영지역을 없애고 유ㆍ무선 컨버전스 서비스를 위한 실내 통신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