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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차브랜드 바꿔볼까] 명가의 자존심… 고객에 고품격 선사

재규어 '다임러'- 길고 미끈한 '섹시한 몸매'<br>BMW '760Li'-445마력·높은 연료효율 실현<br>벤츠 'S600L'_고객맞춤형으로 수공제작<br>아우디 'A8 6.0'_전문정비사가 고품격 서비스

BMW 760

다임러

페이튼

[나도 차브랜드 바꿔볼까] 명가의 자존심… 고객에 고품격 선사 재규어 '다임러'- 길고 미끈한 '섹시한 몸매'BMW '760Li'-445마력·높은 연료효율 실현벤츠 'S600L'_고객맞춤형으로 수공제작아우디 'A8 6.0'_전문정비사가 고품격 서비스 BMW 760 다임러 페이튼 관련기사 • '현대 i30ㆍ기아 씨드' 쌍둥이車 '윈윈'? • GM대우의 야심작 'G2X'는 완전 수입차? • 기름값에 중형차 울고 준중형은 웃네! • 경유차에 휘발유 넣으면 어떻게 될까? • 렉서스에 그랜저, 어코드에 쏘나타 맞불 • '143마력' SM5 뉴임프레션 직접 타보니 • GM대우, 베트남서 '대우' 브랜드 지우나 • 윈스톰, 신차효과 끝나나? • 한국 우습게 본 벤츠 '한방 먹었네' • 기아차 "車와 첨단 IT기술이 만났다" • 세계적 명차들 한국시장 달군다 • 거품 빠진 외제차로 내 생애 첫차 마련? • 수입차의 지존? 혼다의 힘! • 렉서스 GS350 vs 인피니티 M35 • 명가의 자존심… 고객에 고품격 선사 • 기름값 올라 걱정? 디젤로 달려봐! • 유혹의 컨버터블 카 살펴보니… • "렌트카 이용 해볼까" • BMW '뉴 335i' 컨버터블 시승기 • '지프 랭글러', 현대 모비스 모듈달고 질주 영국 왕실의 전용차 다임러, 100년의 노하우로 빚어낸 아우디 A8 6.0, 메르세데스-벤츠의 맞춤형 수제작 모델 S600L 디지뇨(Designo), 미국의 자존심 캐딜락 DTS. 명가의 전통을 이어온 이들 명차는 고객에게 품격을 선사한다. 일반인에게는 한번쯤 뒷자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기분좋은 상상을 전하기도 한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명차의 품격을 사양할 수 밖에 없었던 고객들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이제는 자동차가 단순한 운송수단 개념을 뛰어넘어 사회적 지위나 개인의 성향을 대변하는 사회문화적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면서 “과거와 달리 고객들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찾아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자의 상징으로 떠오른 명차에는 과연 어떠한 품격이 깃들여있을까. 자동차 명가들이 자존심을 걸고 플래스십 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명차들을 들여다봤다. ◇우아하고 격조높은 스타일=전세계 귀족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재규어의 프리미엄 모델 다임러는 길고 미끈한 몸매를 자랑한다. 지난 2002년 자동차전문지 ‘오토카’가 자동차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차로 꼽은 재규어의 라인온스 라인(4개의 헤드라이트와 본닛으로 이어지는 곡선)에 우아함을 더한 외모는 매력을 넘어 품격으로 다가온다. 렉서스가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LS460은 차체 전반에 걸쳐 섬세한 라인과 표면을 사용해 단아하면서도 품격있는 디자인을 담아냈다. 낮아진 프론트 그릴과 깊게 드리워진 펜더를 통해 강인함과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첨단 자동차 기술의 결정체=신형 엔진인 바이터보 V12를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 S600L 디지뇨는 517마력의 파워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 4.6초의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차내에서 모든 무선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도록 블루투스시스템은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첨단기술로 꼽힌다. BMW 7시리즈 중 최고급 세단인 760Li는 BMW의 선진기술이 결합된 독보적인 존재로 정평이 나 있다. 5,972cc 12기통 엔진에서 445마력의 출력을 뿜어내는 760Li는 높은 연료효율을 실현시켰다. 토크와 출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4밸브 기술과 밸브트로닉, 바이-바노스 및 직접 분사방식 등 BMW의 첨단기술을 총동원해 제작한 760Li는 꿈의 자동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톤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에어 서스펜션을 갖춘 풀타입 4륜 구동 장치를 갖춰 마치 바닥에 붙어서 주행하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수준 높은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인피니티의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Q45는 사고 이전에 위험사항을 미리 감지해 탑승자를 보호하고 프리-크래쉬(Pre-Crash) 기능을 갖춰 진일보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푸조의 최고급 디젤 세단인 607 HDi는 반영구적 디젤 미세먼지필터(DPF)를 장착, 친환경 기술을 구현했다. ◇장인의 숨결이 담긴 인테리어=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600L 디지뇨 패키지는 예약 주문에서 인도까지 반년이 걸린다. 고객의 취향에 맞춰 1대 1 맞춤형 수공제작 모델이기 때문. 페인드와 가죽 색상은 물론 무늬목과 석재를 호함하는 다양한 트림 소재, 엠보싱 느낌의 디지뇨 전용 시트까지 고객이 직접 사양을 선택해 주준해야한다.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인 A8 6.0도 휠을 비롯해 차체의 색깔, 우드, 가죽, 오디오까지 차량 곳곳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다임러도 수작업으로 완성된 천연우드와 가죽시트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연출했다.. 수작업의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는 영국 귀족의 우아한 이미지를 투영하고 있다. 센터페시아와 대시보드 등은 질감과 색감의 통일을 위해 한 그루의 호두나무에서 나온 목재로 제작한다. 페이톤은 독일 드레스덴의 전용 투명유리 공장에서 장인들의 세심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하루 생산량이 30대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다. 이밖에 최고에 걸맞는 서비스도 명차의 필수요건. 아우디는 A8 6.0 전문 정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전문요원이 고객의 입출국 수속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7/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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