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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어디가볼까] 경희사이버대학교, 해외서 인기… 대학원생 장학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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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국내 21개 사이버대학이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대학은 지난 2001년 원격대학 형태로 처음 설립된 후 나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설립 첫해 9개 학교에 재학생 6,000명가량 됐지만 현재는 21개 학교에 재학생 10만명 수준으로 크게 성장했다. 사이버대학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직장생활과 학업을 함께할 수 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학비가 저렴해 경제적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실용학문 위주의 전공 개설도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이다. 국내 사이버대학들은 재학생 대다수가 직장인 혹은 주부라는 점을 감안해 세무회계·사회복지 등 실용학문 위주로 전공을 개설해놓았다. 201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 주요 사이버대학들의 특징과 전형 일정 등을 소개한다.

경희사이버대는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 글로벌한국학 등 4개 전공에서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해외 거주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해외 거주 지원자는 지난 2011년 6.7%에 그쳤지만 현재 5배 이상 늘었다. 그 결과 재학생의 30%가 중국·태국·일본·영국·싱가포르 등 해외 거주자이다. 이는 대학원 측이 온라인 인프라 구축, 체계적인 해외 거주 재학생 학사관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다.

우수학술장학제도도 돋보인다. 현재 오프라인을 포함한 특수대학원 중 우수학술장학제도를 운영하는 대학원은 많지 않다. 하지만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매 학기 우수 재학생을 선발해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학생의 창의적인 학술활동이 늘고 대학원의 연구실적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 대학원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입학 학기부터 상담지도교수를 배정해 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며 전공 교수들로부터의 꾸준한 논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이 덕분에 대학원생들의 우수한 논문이 지속적으로 유명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다.



세부 전공별로 살펴보면 호텔외식MBA는 먹방(먹는 방송) 등 최근 셰프 열풍으로 주목을 받는 전공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리드해나갈 학생, 글로벌 외식 트렌드를 분석할 산업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관광레저항공MBA는 관광레저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킹, 전문기관과의 연계교육을 통해 한국 관광 산업을 이끌고 세계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디어문예창작 대학원은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체계적 지도체제를 갖춰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한국학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KFL)' 등 글로벌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grad.khcu.ac.kr) 또는 전화(02-3299-8808)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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