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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녹화기술, 에티오피아 황폐지 복구에 활용

산림청, 터키서 제1차 한-에티오피아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김용관(사진 왼쪽)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케베드 이맘(〃오른쪽) 에티오피아 환경산림부 차관이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합의의사록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제12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터키 앙카라에서 2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와 제1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용관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케베드 이맘 에티오피아 환경산림부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산림정책 교류, 에티오피아 남서부지역에서 진행중인 건조지 녹화파트너쉽(GDP)을 통한 산림 훼손지 복원사업, 세계산림총회 유치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건조지 녹화파트너쉽(GDP)이란 2011년 산림청,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3자간 MOU 체결을 통해 추진되고 있고 국제기구의 전문기술과 개도국과의 협력을 통해 사막화 방지, 토지황폐 저감을 위한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012년 10월 에티오피아와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양국의 산림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김용관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은 “한국의 녹화성공 경험과 기술이 국제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황폐지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녹화기술과 함께 우리 기술인력이 해외로 지속 진출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의 정부간 협력과 교류를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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