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글캠퍼스 서울'서 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外

23일 '구글캠퍼스 서울'서 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 창조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를 23일 서울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한다.

창조관광 육성펀드 도입과 연계해 우수 창조관광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육성한 업체들을 선보이는 창조관광기업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참가자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된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로밍이 필요 없는 글로벌 맞춤형 지도 공급 업체인 '다비오', 위치 기반의 여행일정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노트', 외국인 관광객 대상 모바일 서울트래블패스를 운영하는 '트래볼루션' 등이다.

창조관광기업 데모데이 심사에는 창조관광 육성펀드 운용사인 SJ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본엔젤스,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 브라더스엔젤클럽 등이 참여한다.

강규상 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은 "관광서비스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표적인 투자유치 행사로 브랜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원추추파크 개장 1년, 누적방문객 30만명 돌파



강원도 삼척의 기차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대표이사 오한동)가 24일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 폐선된 영동선과 강삭철도 구간을 활용해 만든 하이원추추파크의 누적방문객은 30만명을 넘어섰다.

하이원추추파크는 국내 유일의 산악열차인 인클라인트레인, 지그재그 구간을 달리는 관광열차인 스위치백트레인, 국내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레일바이크, 세계유명기차를 축소해 만든 미니트레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비수기에 접어든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객실요금을 최대 40%까지 인하해 선착순 예약으로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나한정역 보물찾기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며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11월1일까지 인클라인트레인이 현장발권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오한동 대표는 "앞으로도 강원남부권의 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