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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는 올 들어 주택 가격이 11% 넘게 올라 위례신도시와 미사지구로 주목받은 하남시를 제치고 경기지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광명역세권지구 개발과 강남순환고속도로 확충, 광명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 등 서남부권 호재가 줄줄이 겹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난 2012년 이후 광명시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혀 없는 상태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말 공급된 광명역세권지구의 3개 단지인 광명역 파크자이1차·푸르지오·호반베르디움은 모두 단기간에 계약을 마치며 분양 대성공을 거뒀다. 현재는 전용 84㎡ 아파트 기준으로 6,000만~8,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공급이 부족하기는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올해 분양시장의 공급과잉 논란과 달리 광명역세권을 포함해 광명시는 늘어나는 임대 수요에 비해 오피스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인근 소하동에서는 입주 5~10년 차 오피스텔이 월 임대료 60만~70만원 수준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주택·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한 광명시에서 GS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짓는 '광명역파크자이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40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124㎡ 아파트 1,005가구, 22~36㎡ 오피스텔 437실 규모다. 완공되면 광명역파크자이 1차(아파트 875가구·오피스텔 336실)와 함께 총 2,653가구의 대규모 '자이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광명역파크자이 2차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평면과 특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동 간격을 넓혀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고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전체 가구의 약 82%를 구성했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4베이와 3면 발코니 구조로 안방 드레스룸과 3.6m의 넓은 주방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3면 발코니를 확장하면 풍부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중대형 평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84㎡ 타입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넓은 거실과 안방, 주방 공간이 제공되고 알파룸을 활용해 수납공간·침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97㎡는 넓은 알파룸과 안방의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은 물론 특화 평면인 룸인룸(Room in Room) 시스템을 도입해 총 5개의 방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광명역세권지구 내 유일하게 새물공원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124㎡)가 조성된다.
오피스텔도 업그레이드된 상품 설계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437실 규모의 오피스텔은 임대 선호도가 높은 전용 22~36㎡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1인 가구에 적합한 스튜디오형, 실거주로도 손색없는 1.5룸형을 갖췄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3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은 물론 더 넓은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이근영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광명역파크자이 2차는 1차 단지에서 검증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에 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올해 광명역세권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주거시설인 만큼 희소성도 높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415만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이며 2차 계약금(10%)과 중도금(60%) 총 70% 중 60%에 대해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 59㎡ 타입은 최저 3억4,000만원대, 전용 84㎡ 타입은 최저 4억3,000만원대에서 시작된다.
오피스텔은 3.3㎡당 700만원대로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2㎡ 타입이 최저 1억4,000만원대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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