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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 어르신 1432분 장수지팡이 받아가세요

노인의 날 맞아 100세 노인에 증정









'천수' 맞은 어르신 1천432명에 '장수지팡이' 증정
/=연합뉴스



올해로 100세가 된 장수 어르신 1,432명이 노인의 날(10월2일) 국가로부터 '장수지팡이'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 100세가 된 장수 어르신 1,432명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사진)'을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청려장을 주는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매년 주민등록증 등을 통해 올해 천수(天壽·100세)를 맞은 것으로 확인된 노인을 대상으로 청려장을 증정해왔다.

수여 대상은 지난 2012년 1,201명, 2013년 1,264명, 2014년 1,359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 수여 대상은 남성(213명)보다 여성(1,219명)이 5.7배 많다. 8월 말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한국의 100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5,827명(남성 3,719명, 여성 1만2,108명)이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만든 법정기념일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국민훈장 무궁화장), 김규섭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장(국민훈장 동백장), 고(故) 김경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대표이사(국민훈장 목련장) 등 모범노인·유공자 등 142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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