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동장’ 된 이성 구로구청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일일동장으로 변신해 15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소통행정’ 을 구현하기 위해 일일동장을 자청했다. 7일 구로4동을 시작으로 고척2동, 오류2동, 개봉3동 등을 방문하고 다음 달 13일 신도림동에서 일정을 마친다. 이 구청장은 공동주차장 건립 예정지, 수도관 공사 현장, 재난 취약 지역 등 민원 빈발 지역이나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과정과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로중, 서서울생활과학고, 신도림고 등 교육 현장도 방문해 ‘일류교육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한 꿈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학부모와 간담회도 연다. /양사록기자
강남구, 다문화가족의 한글 이야기 전시회
서울 강남구는 제569돌 한글날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3층 전시장에서 ‘다 행복한 대한민국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아름다운 한국인’이란 3가지 주제로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전에는 10개국 에서 온 41명의 다문화 가족이 쓴 한글과 그림이 전시된다. 또 진말숙 화백의 ‘세계 속의 우리 한글’,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의 한글작품, 한글교실에서 자원봉사했던 가수 하트비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현재 강남구에는 1,387명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다. /양사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