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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빈부격차 해소 가장 시급"

가장 불신하는 집단으로는 '정치인' 꼽아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빈부격차 해소'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은 창간 27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1,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9.1%가 이같이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부정부패 척결(27.1%), 정치적 안정(12.7%), 경제적 성장(12.2%), 교육제도 개혁(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집단으로는 정치인이 85.7%로 압도적이었다. 사업가(4.3%), 언론인(3.9%), 군인(1.3%), 공무원(1.2%), 법조인(1%)이 그 뒤를 이었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국내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국외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꼽혔다. 분야별로 존경하는 사람은 안철수(정치인), 손석희(언론인), 이건희(경제인), 소녀시대(가수), 김연아(운동선수), 이외수(문학인), 하정우(영화배우), 봉준호(영화감독) 등이 꼽혔다.



취업할 때 직장으로 '공기업'을 택하겠다는 비율이 31.8%로 가장 높았으며 직업을 선택할 때 급여(23.5%), 적성과 능력(21.9%), 안정성(21.3%)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분야별로 KB국민은행(은행), 삼성전자(전자), 포스코(철강), 유한양행(제약), CJ(식료품), 한국관광공사(공기업), 구글코리아(외국계 기업) 등이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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