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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어린이집 28일부터 연차투쟁

집단 휴원 사태는 없을 듯

한국민간언린이집연합회가 28일부터 사흘간 교사 일부가 번갈아가며 연차를 쓰는 방식의 '연차투쟁'을 진행한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예정대로 사흘간 연차투쟁을 벌일 계획"이라며 "보육교사 전원이 아닌 일부가 번갈아가면서 연차를 쓰는 방식으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우려됐던 민간 어린이집 집단휴원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민련은 앞서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유아 보육료 지원단가 동결과 정부의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 미편성 등에 맞서 28~30일 사흘간 집단휴원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어린이집의 상황에 따라 영·유아가 등원하려 해도 수용되지 않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보육교사 1명당 돌보는 영·유아의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연차를 내는 보육교사가 많은 어린이집은 등원하는 원생이 많으면 모두를 수용할 수 없게 된다.

복지부는 민간 어린이집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기는 부모들에게 휴원 등으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복지부 임신육아종합 포털 아이사랑 이용불편신고센터(www.childcare.go.kr)와 지방자치단체 보육담당부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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