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바이트만은 독일 신문 타케스 슈피겔과의 기자회견에서 “ECB 통화 정책이 연준에 편승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로 경제가 더 회복되고, 인플레가 더 견고하게 개선돼야만 유로 금리 인상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트만은 “연준은 긴축 기조로 가고 있지만, ECB는 가까운 장래에 그럴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12월(통화정책이사회)에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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