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북미지역에서 연일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배급사인 월트디즈니는 '스타워즈'가 개봉 20일 만에 지난 2009년 상영된 '아바타'의 흥행수익 7억6,050만달러(약 9,126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가 7일 흥행수익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스타워즈'는 이미 5일까지 미국·캐나다에서 7억5,820만달러의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려 신기록 경신이 확실시된다.
'스타워즈'는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해외수익은 8억달러에 조금 못 미치지만 9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인 중국 상영이 시작되면 역대 전 세계 흥행 1위 '아바타'의 기록인 27억8,8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
'스타워즈'는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해외수익은 8억달러에 조금 못 미치지만 9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인 중국 상영이 시작되면 역대 전 세계 흥행 1위 '아바타'의 기록인 27억8,8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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