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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모바일 연매출 1000억 돌파

간편결제 도입 등 영향 매출액 1년 새 24% 쑥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지난해 모바일 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예스24는 2010년 3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례로 연평균 102% 성장해 2015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시장에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웹 매출대비 모바일 매출액 비중은 2013년 7%, 2014년 15%, 지난해 24%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 도서앱을 포함한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도 416만 건을 넘어섰다.

모바일 예스24 전체 이용자 중 여성의 비율은 72.9%대로, 예스24 전체 이용자(여성 64.2%, 남성 35.8%)와 전자책 이용자(여성 68.6%, 남성 31.4%) 남녀 비율보다 여성의 비중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 베스트셀러에서는 가정살림 분야 도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015년 모바일 베스트셀러 100위 권을 살펴보면 종합 베스트셀러에 7권만 포함됐던 가정살림 도서가 모바일에서는 2배 이상 높은 18권이 포진했다. 특히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엄마의 말공부',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등 4권은 모바일 베스트셀러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예스24의 주문건수는 저녁 9시에서 자정 사이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성열 예스24 마케팅 팀장은 "최근 카카오페이, Kpay, PAYCO, 시럽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모바일 예스24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모바일 쇼핑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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