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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찾아가는 골프교실' 확대 실시

상반기만 20회, "전국 어디든 찾아가 KPGA 선수가 직접 레슨"

지난해 골프교실에서 레슨 중인 문경준 선수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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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골프 재능기부 프로젝트 ‘아마추어와 유소년을 위한 KPGA 골프교실’을 올 시즌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초·중·고교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골프장 등을 방문해 총 10회에 걸쳐 골프교실을 진행한 KPGA는 더 많은 단체와의 만남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호윤 KPGA 사무국장은 “신청한 단체를 모두 찾아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많은 단체를 대상으로 KPGA 선수들이 찾아가 서비스할 수 있도록 시행횟수를 상향 조정했다”며 “전국 어디든지 찾아갈 생각이다. 골프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KPGA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프교실은 8인 이상 아마추어 단체의 신청으로 이뤄지며 KPGA 선수의 방문을 원하는 이유와 레슨받고 싶은 부분 등의 사연과 함께 성명·소속·연락처를 KPGA 사무국(zec9@kpgt.com)으로 보내면 된다. KPGA 선수들은 원포인트 레슨과 미니게임,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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