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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로코남’ 성준, 중국 여심도 사로잡았다

웨이보 계정 개설에 순식간에 3만명 팔로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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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계정을 개설해 중화권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성준은 자신의 웨이보에 ‘마담 앙트완’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인증샷과 일상사진 등을 게시하며 중국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별다른 홍보 없이 팬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시작한 성준의 웨이보에는 순식간에 팔로워수가 3만명을 넘어서고, 그의 게시글에는 3,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성준의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준이 아직 별도의 중국 활동을 펼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보내주시는 큰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해 더욱 좋은 활동을 펼쳐 중국 팬들도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준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냉철하고 실력있는 심리학자 최수현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달달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세 로코남’이라 불리며 활약하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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