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신규 수요처 발굴과 현지공장 가동증가, 환율상승 등이 작용할 것으로 봤다. 반면 줄어들 것이라는 업체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시장 포화상태에 따른 수요감소, 원가 상승 및 판로 개척 어려움과 마케팅 역량부족 등을 꼽았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실적이 273억달러로 급감했고 올해 성장 전망도 어두운 가운데 기업유치와 업종 다각화를 위해 현재 조성·분양 중인 5단지의 적정분양가 책정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별도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구미= 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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