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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200자 읽기] 신영복이 전하는 문학의 백미

처음처럼
약사경 강의
문학의 거울과 저울
우주의 통찰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신영복이 전하는 문학의 백미

■처음처럼(신영복 지음, 돌베개 펴냄)=신영복 선생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 가운데 정수만을 가려 모은 잠언집이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과 약속으로 이뤄져 있다. 삶에 대한 사색, 우리 삶의 공부에 대한 이야기, 한국 사회의 삶에 대한 연민과 그 해법 등이 담겨 있다. 1만4,000원

입으로만 하는 염불은 소용없다

■약사경 강의(남회근 지음, 부키 펴냄)=약사경은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보살의 대화를 통해 약사여래의 열두 가지 서원과 그 공덕을 이야기하는 경전이다. 이 책은 수행자에게는 수행의 기초와 실제를 보여줘 현실에서 스스로를 점검하게 하고, 일반 불자에게는 입으로만 외워서 하는 염불은 소용이 없음을 깨닫도록 만든다. 2만5,000원

문학평론가 김종회의 아홉번째 시선

■문학의 거울과 저울(김종회 지음, 민음사 펴냄)=문학평론가 김종회의 아홉 번째 평론집이다. 문학을 거울 또는 저울로 보는 시각을 운용하고 있다. 책은 모방과 반영, 수용미학의 문학적 논리와 문학작품에 대한 관찰·분석·비평이 그 작품을 객관적으로 계량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던 저자의 시각을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2만5,000원



인간이 알아야 할 우주의 모든 것

■우주의 통찰(앨런 구스 외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이 시대 최고 석학들의 지식 프로젝트 모임 엣지재단에서 인간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지식 시리즈, 베스트 오브 엣지의 네 번째 책으로, '우주'에 관한 이슈와 첨단 지식들을 다루고 있다. 엣지재단은 세상을 움직이는 학자, 예술가들이 학문적 성과를 나누고 지적 탐색을 펼치고 있다. 2만2,000원

아무렇지 않은 40가지 이야기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이기호 지음, 마음산책 펴냄)=일간지에 인기리에 연재한 짧은 소설 가운데 저자가 선별한 40편을 다듬어 선보였다.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맞닥뜨린 어떤 순간들을 마주하며 우리는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 이만하면 괜찮은 사람들로 이 알다가도 모를 세상을 견뎌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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