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중국 규격인증 취득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출유망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중국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허가 등 중국 정부의 인증제도를 활용한 비관세 장벽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비용의 70%(최대 500만원)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화장품, 완구 등 7개사 11개 제품에 대해 중국 규격인증을 지원했다. /조원진기자
울산과학기술원 3D프린팅 기술 연구센터 출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지난 26일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이 연구센터는 3D프린팅 응용 첨단생산기술을 연구하고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연구사업개발(R&BD) 구축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의 환자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기술개발 등을 연구한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3D프린팅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사업화, 시험·인증 등 사업화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장지승기자
경남도 '中·베트남·뉴질랜드 FTA 대응방안' 설명회
경남도와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29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중국·베트남·뉴질랜드 FTA 대응방안 설명회'를 연다. 지난 2015년 12월 20일 발효해 2년차를 맞은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FTA에 대응하고 또한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차이나지원데스크와 지역 상담실에 대한 설명, FTA 주요 수출품 양허세율 및 수혜업종 분석, 중국·베트남·뉴질랜드 FTA 주요 내용, 수출 주요품목 양허 분석과 사후검증 대응방안 등에 강의를 한다. /황상욱기자
'본사 이전'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대 개막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본사를 경주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경주시대'를 연다. 지난 26일 첫 이사를 시작한 한수원은 3월 20일까지 입주를 끝내고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경주 신사옥은 양북면 장항리 일원 15만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전이 끝나면 1,000여명의 임직원과 동반가족 등 3,000여명이 경주에 터전을 잡게 된다. 경주시는 한수원 직원·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손성락기자
여수시 국보 '진남관' 해체·복원사업 29일 기공식
전남 여수시가 29일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의 해체·복원사업을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
진남관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2001년 4월 국보로 승격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4년부터 실시한 진남관의 안전 진단 결과 보수정비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2013년 7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2014년 1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얻어 지난해 11월 시공업체인 건양과 계약을 체결했다.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김선덕기자
진도 가사도 생태섬으로 조성… 11억 투입
전남 진도군은 28일 조도면 가사도가 생태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까지 11억5,000만원을 들여 십자동굴 탐방로 582m, 해안 생태숲 368㎡, 해안 산책로 1,730m, 안내소 등을 갖출 계획이다.
진도군은 가사도가 생태섬으로 조성되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사도는 마을의 산 모습이 부처의 옷(가사)같이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김선덕기자
김천시 "학교급식에 43억 지원" 의결
경북 김천시는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43억 2,700만원을 각 학교에 지원키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천시는 올해부터 경북도에서 최초로 동 단위 지역 초·중학교에 25억 8,000만원, 읍·면 지역의 초·중학교에 9,7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비로 11억3,500만원, 공사립유치원에 9,500만원, 학교 우유 급식지원에 4억1,9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쌀을 포함해 8개 품목을 친환경농산물로 승인해 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한편,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출유망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중국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허가 등 중국 정부의 인증제도를 활용한 비관세 장벽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비용의 70%(최대 500만원)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화장품, 완구 등 7개사 11개 제품에 대해 중국 규격인증을 지원했다. /조원진기자
울산과학기술원 3D프린팅 기술 연구센터 출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지난 26일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이 연구센터는 3D프린팅 응용 첨단생산기술을 연구하고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연구사업개발(R&BD) 구축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의 환자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기술개발 등을 연구한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3D프린팅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사업화, 시험·인증 등 사업화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장지승기자
경남도 '中·베트남·뉴질랜드 FTA 대응방안' 설명회
경남도와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29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중국·베트남·뉴질랜드 FTA 대응방안 설명회'를 연다. 지난 2015년 12월 20일 발효해 2년차를 맞은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FTA에 대응하고 또한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차이나지원데스크와 지역 상담실에 대한 설명, FTA 주요 수출품 양허세율 및 수혜업종 분석, 중국·베트남·뉴질랜드 FTA 주요 내용, 수출 주요품목 양허 분석과 사후검증 대응방안 등에 강의를 한다. /황상욱기자
'본사 이전'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대 개막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본사를 경주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경주시대'를 연다. 지난 26일 첫 이사를 시작한 한수원은 3월 20일까지 입주를 끝내고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경주 신사옥은 양북면 장항리 일원 15만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전이 끝나면 1,000여명의 임직원과 동반가족 등 3,000여명이 경주에 터전을 잡게 된다. 경주시는 한수원 직원·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손성락기자
여수시 국보 '진남관' 해체·복원사업 29일 기공식
전남 여수시가 29일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의 해체·복원사업을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
진남관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2001년 4월 국보로 승격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4년부터 실시한 진남관의 안전 진단 결과 보수정비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2013년 7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2014년 1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얻어 지난해 11월 시공업체인 건양과 계약을 체결했다.총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김선덕기자
진도 가사도 생태섬으로 조성… 11억 투입
전남 진도군은 28일 조도면 가사도가 생태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까지 11억5,000만원을 들여 십자동굴 탐방로 582m, 해안 생태숲 368㎡, 해안 산책로 1,730m, 안내소 등을 갖출 계획이다.
진도군은 가사도가 생태섬으로 조성되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사도는 마을의 산 모습이 부처의 옷(가사)같이 생겼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김선덕기자
김천시 "학교급식에 43억 지원" 의결
경북 김천시는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43억 2,700만원을 각 학교에 지원키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천시는 올해부터 경북도에서 최초로 동 단위 지역 초·중학교에 25억 8,000만원, 읍·면 지역의 초·중학교에 9,7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비로 11억3,500만원, 공사립유치원에 9,500만원, 학교 우유 급식지원에 4억1,9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쌀을 포함해 8개 품목을 친환경농산물로 승인해 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한편,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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