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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중소기업 신속통관 등 상생협력 추진

부산본부세관은3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부산항 부두터미널 운영사 등과 ‘부산항 수입화물의 신속 통관과 물류비용 개선’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는 지난 3일 관사 대회의실에서 부산항 부두터미널 운영사와 컨테이너 운송사 등 25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수입화물의 신속 통관과 물류비용 개선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관의 컨테이너 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관은 물류 흐름의 신속성은 보장하고 불법 무역행위를 효율적으로 예방·차단하기 위해 화물 입항단계에서 우범성이 높은 화물을 선별해 별도로 검사한다.



이렇게 되면 중소기업의 물류비용은 연간 11억원 가량 줄어드는 등 연간 2만여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세관은 내다보고 있다.

협약식에서 박철구 세관장과 최성호 부산항만물류협회 회장은 “어려운 수출입 환경 속에서 신속한 통관지원과 중소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부산항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세관은 중소수출입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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