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AI 관련 간담회를 열고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안에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AI 산업 확산을 위해 추진단에 산업기술진흥및사업화촉진기금 등에서 연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추진단은 앞으로 5년간 AI 적용 가능 품목과 기술 발굴, 연계기술 개발, 기술규제 개선방안 등을 분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아직 AI 산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인력양성과 인프라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인간의 판단 영역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신경모사형 컴퓨팅과 자가 학습 능력이 있는 로봇 등은 선진국들도 초기 단계의 수준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이관섭 1차관은 "AI 응용·산업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사회적 공감대 마련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AI 관련 간담회를 열고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안에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AI 산업 확산을 위해 추진단에 산업기술진흥및사업화촉진기금 등에서 연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추진단은 앞으로 5년간 AI 적용 가능 품목과 기술 발굴, 연계기술 개발, 기술규제 개선방안 등을 분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아직 AI 산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인력양성과 인프라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인간의 판단 영역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신경모사형 컴퓨팅과 자가 학습 능력이 있는 로봇 등은 선진국들도 초기 단계의 수준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이관섭 1차관은 "AI 응용·산업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사회적 공감대 마련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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